* 취합검사법(Pooling) ?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는 방식입니다.
양성이 나올 경우 남은 검체를 개별 재검사해 감염여부를 최종 확인합니다.
음성이면 재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여러 명의 검사를 한 번에 마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해석.

코로나 감염위험군 (=병원, 요양병원 등) 질병감시를 위한 취합검사법의 핵심은
검사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것입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증상은 없으나, 감염예방을 위해 주기 검사가 필요한 요양시설 입원자 등 고위험군 감염선별에 유용하다"는 것입니다.

빠른 검사로 미리 감염여부를 모니터링하여 집단감염이 더 많이 퍼지기전에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는 원리입니다.

취합검사법은 코로나19 확인 검사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질병감시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
코로나 확인검사는 정확히 이루어져야하지만 사전 질병감시는 신속히 이루어져
코로나의 강세를 꺽어보겠다는 질병관리본부의 의지로 보입니다.

취합검사법으로 본인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를 전염시키는 문제가 감소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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