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산업 - 매매일지, 주가동향, 수익률

4/7 매수(매수가 3,110) 4/14 매도 (현재까지의 매매기록)
꾸준한 상승으로 생각지못한 스윙을 하게 만든 종목이다.
거래량없이 꾸준히 상승하는 그림이 원래 주식매매에서 더 어려운그림이다.
두올산업을 눈여겨보게 된 이유는 PIS 블로거의 차트분석을 분석나서다.
분석을 본다고 해도 매수를 하고 매도를 하는것은 오로지 나의 선택이다.
타인의 책임이 아니다.
내 선택에 더 확신과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것은
역시 차트를 스스로 분석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 뿐이다.
그 공부에 매매일지를 작성 후 피드백하고 피드백에 따른
트레이딩기법 수정이 포함된다.

https://play-in-stock.tistory.com/187

상가능할까 디스플레이 관련주 엔피디 / 신약개발? 두올산업

4/9 30주 분할매도 / 매도가 3,860 (수익률 23%)
- 매도이유 : 이후 상승곡선에는 저항이 있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
- 차트상 전고점에 가까웠으므로 1차 분할매도로 수익실현을 하여 기쁨을 느껴도 되는 지점이라 생각.

 

 

 

 

4/14 190주 분할매도 / 매도가 4,120 (수익률 32%)
- 매도이유 : 차트해석이 불가능한 연속상승 고점시점 이기때문.
- 현 시점은 누가봐도 고점이고 상승을 시작하는 시점의 차트분석 기준으로 대응불가능한 상태
- 차트 해석이 불가하며 적은 거래량으로 연상상상하는 그림은 적은 거래량으로 폭락하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 결론적으로 이 종목이 어디까지 상승할지도, 어느시점에 하락할지도 모르는 불안감을 이미 스스로 가지게됨.
- 덩어리거래량 꽤 큰 매물출회로 200일평균선을 뚫고 내려감
- 확신과 기준없이 아직 더 오를거야! 하는 희망으로 보유하는건 매매가 아니라 뇌동매매이고 도박이라는 생각.
- 이 종목이 앞으로 더 오를지언정 스스로 확신과 기준이 없어지고 불안감이 생겼다면 매도타이밍이 맞다고 판단.
- 오늘 두올산업의 하락이 전체적인 지수하락에 의한 조정이 아니었기 때문. (오늘은 코스피지수가 좋았다)

 

 

주가의 상승속선

 

 

4/14 보유 두올산업 보유수량 10주
- 잔고수량의 이유 : 이후 두올산업의 주가동향 모니터링 용도
- 매도시간이 12시 30분 점심시간이었으며, 보통 11시20분~ 1시20분 까지는 주식시장의 흐름이 약해지는시간
- 점심시간이 끝난 후 그림이 어떻게 갈지 궁금했기 때문에 10주를 남겨두고 매도함
- 오늘의 거래량이 일봉기준으로 봤을 때 그리 큰 거래량은 아니었기 때문에
- 확실한 차트분석이 불가능한 시점이므로 상승의 불확실함과 똑같이 하락의 불확실함도 확신이 없었다.

 

 

 

 

* 오늘의 깨달음
- 불안감의크기 = 매도수량의 크기
- 확신의 크기 = 매수수량의 크기
- 불안감을 줄이고 확신을 키우는 방법 = 차트공부
- 불안감이 큰데 기대감으로 보유 = 탐욕

 

 

 

 

* 오늘의 칭찬
- 스스로의 기준아래 분할매도점을 선정
- 실제로 분할매도를 하여 단계적으로 수익실현
- 이미 여러차례의 상승이 이루어졌으며 스스로 차트분석이 불가능한 고점에서 더 이상의 큰 욕심을 부리지않은 점
- 분할매도를 해야하는 이유를 몸소 경험하게 된 점
- 단계별로 분할매도할 경우 각각의 상승지점에서의 기쁨과 저항 지점에서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며 안정적인 마인드로 매매를 계속해나갈 수 있다는것
- 겁먹지 않고 소량의 주가동향 모니터링용 잔고수량을 남긴 점
- 무튼 분할매도, 역시 분할매도는 주식매매의 꽃!

부광약품에서 분할매도를 하지 않고 상승했을때 전혀 매도하지 못하고 조정하락하는 부분에서 1/3 수익률만 먹고 매도한것은 너무 아쉬웠다.
두올산업은 차트가 잘 가주어서 가능한 일이었지만 분할매도로 각 지점에서 맛보는 기쁨을 모두 느끼고
불안감도 떨치게 해주었다. 더 상승할때까지 기다릴 수 있었던 이유는
이미 전 지점에서 소량이지만 수익실현을 이루었기 때문이었다.

* 다음에 더 시도해볼 것
- 갭상승이 있는날 장초에 분할매도 해보기

두올산업은 앞으로 좀더 상승할거 같기도하지만 현재는 매수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타이밍이다.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이 차트분석이 불가능한 고점이기때문에 상승하거나 하락해도
기준에 의한 매매대응이 불가능하다.
기준없는 매매는 매매가 아니다.
더 간다고 해도 그저 보내줘야하는 타이밍이다.

최근에 읽은 주식책중에 인상깊은 글귀가 있었다.

' 대개의 투자자들은 그저 자기가 좋아하는 종목을 고른 다음 행운이 찾아오길 빈다.
하지만 성공하는 투자자는 자기 의견을 고집하거나 헛된 희망을 갖는대신
시장에 주목한다. 시장은 대게 맞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