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 후

 

유가족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언쟁 발생


유가족들 질의
“이번사고의대책을갖고왔느냐”

“노동자들의죽음이계속이어지는데어떻게할거냐” 

이 전 총리 응답
“제가 지금 현직에 있지 않아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게 아니다”며 “여러분의 말씀을 잘 전달하고 이른 시일 내에 협의가 마무리되도록 돕겠다” 

 

유가족 
“오는사람마다매번같은소리" 

이 전 총리 
“책임 있는 사람이 아님에도 자기가 뭔가를 하겠다고 하는 건 맞지 않는다" 

유가족
“이번선거에당선된전직총리께서오신다고해무슨대안이라도들을수있을까해기다렸다.그런데똑같은말씀을하시면어찌해야하나” 

이 전 총리 
“여러분의 안타까운 말씀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제 위치가 이렇다는 것 또한 사실",“책임자 처벌을 포함해 기존 법에 따른 조치는 이행될 것이고, 미비한 것은 보완될 것” 

유가족 
“그럴거면뭐하러왔나.대책을갖고와야지.유가족들데리고장난치는거냐” 

이 전 총리 
“장난으로 왔겠느냐. 저는 국회의원도 아니고 한조 문객으로 왔다” 

유가족 
“사람들모아놓고뭐하는거냐” 

이 전 총리 
“제가 모은 게 아니지 않습니까” 

 

유가족 

"그렇다면 뭐하러 왔느냐 가라"

 

이 전 총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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