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1. 꼬막요리 맛집 - 밥꽃이야기 들마루

 

* 영업시간
09:00 ~ 21:00 (연중무휴)

* 주문메뉴
밥꽃단짝정식 2인 ( 인당 \19,000 ) → 2인부터 주문가능
꼬막장비빔밥 + 꼬막삼합 ( 무침꼬막 / 도라지구이 / 한돈나물떡갈비 )


* 레이아웃
전체 의자로된 테이블
홀 넓고 깨끗함

* 맛
꼬막은 맛있을수밖에.. 치명적일수밖에.. 이건 진짜 꼬막이 다했다!

꼬막장비빔밥
정말 맛있었어요. 꼬막 왜이렇게 맛있냐ㅠㅠ
쫄깃한 꼬막살에 단짠 간장양념 베어있고, 고슬고슬 돌솥밥 넣어 비빈 비빔밥..
맛없으면 이상한거죠..ㅎㅎ

꼬막삼합 ( 무침꼬막/도라지구이/한돈나물떡갈비 )
3가지 다 정말 맛깔나는데 솔직히 삼합으로 한번에 먹으면 노맛.
떡갈비도 정말 괜찮았는데 삼함으로 먹으려니 아까웠어요.
그래서 다 따로 따로 순삭해줬답니다 캬핳

순천만습지 바로 앞에 위치한 식당으로 순천만습지가 넓고 많이 걸어야하거든요.
습지 가기전에 맛깔나는 꼬막정식 든든하게 드시고 관광하시면 딱입니다!

들마루가 맛집까지는 아닌것같지만, 맛있는 꼬막을 먹고싶다면 방문추천!

 


2. 세계5대습지 중 하나인 - 순천만습지

* 입장시간


* 입장료 ( 성인기준 인당 \ 8,000 )
통합입장권은 순천의 가볼만한곳은 모두 프리패스라고하니,
순천을 집중적으로 여행하실분에게 아주 좋을것 같아요.

 

* 소감
순천만습지 정말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인생 관광지 등극입니다.

살면서 본 가장 넓고, 아니 광활하고 위대한 크기의 갈대밭입니다.

습지라서 철새들이 서식하고있는데, 떼를 지어 날아가는 모습도 장관이에요.

많이 걷는만큼 눈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그런느낌이었습니다.
(이날 날씨도 아주 맒고 쾌청해서 정말 이뻤거든요 ㅠㅠ )

어느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이에요.

꼭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용산전망대도 힘들어도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올라가는데 왕복 40분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순천만습지가서 평지만 둘러보는것도 정말 멋지지만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도 잊지못할 장관입니다.

평지에는 관광객이 많아서 철새들이 없는데,

용산전망대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수많은 철새무리들을 볼수가 있어요!

자연은 정말정말 아름답다는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말잇못..

전망대에서 순천만습지를 내려다보니 약간 홀린듯한 멍한 기분이었어요.

대자연을 눈으로 코로 귀로 느끼고 왔습니다.
수많은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정말 힐링이거든요.

처음에 입장료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나올때는 전혀~ 비싸다고 생각하지않았어요.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순천만습지!
이제라도 볼수있어 다행이다 오길잘했어ㅎㅎ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분들
대자연에 압도당해서 황홀해지고 싶은 분들
순천의 맛을 제대로 온몸으로 느끼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다 추천드립니다!

 

순천>창원(진해)
(광양IC(1시30분) - 남해고속도로 - 진성IC(2시시10분) - 2번국도 - 창원(3시))


<창원(진해)>

1. 로망스다리 ( 연좌천 3번대교 )

 

* 입장료 없음

* 겨울에도 이렇게 소담스럽고 따뜻한 느낌인데 벚꽃시즌에는 얼마나 이쁠까 상상하게하는 연좌천

* 창원시 여좌동 이동네는 그냥 너무 따뜻하고 소담스럽고 이쁜동네임을 느끼고왔습니다.
창원오니까 또 창원에서 살고싶다.. ㅎㅎ
제가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여유있고 깔끔한 느낌을 좋아해서일까요? (취향저격 ㅎㅎ)
남쪽동네들이 다 너무 이뻐서 일까요?
둘다일까요? ㅎㅎ
가는곳마다 맘을 사로잡혀버리니 어쩌죠 ㅎㅎ

남쪽에 이렇게 이쁜 동네가 많다는것을 이번투어가 아니었다면 알지 못했겠죠.
이렇게 투어를 하게되어 동네마다 다르지만 동네마다 너무 이쁘다는걸 더 비교체험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살면서 동네앞 연좌천다리 산책하고 날씨도 따사롭고 건물도 높지않지만 정갈하니 정돈되어있고
얼마나 행복할까요 여기살면 ㅎㅎ
저를 질척질척하게 만든 창원의 로망스다리와 여좌동은
벚꽃시즌에 기차를 타고 다시 꼭 와보고 싶네요.
제 마음의 욕망을 심어주고 말았습니다 : )

 


2.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 입장료 없음

* 입장시간 제한없음

* 여기는 동네분들도 산책하고 운동하고 하시는 공원입니다.
그런 공원이 이렇게 이쁠일이냐..
집앞 공원 클라스 보소..
연좌동 시민분들 부럽네요 ㅎㅎ

남쪽이라 따뜻해서인지 벌써 피어버린 벚꽃들도 보이구요.
호수를 둘러싸고있는 공원 산책길은 햇볕에 반짝이는 호수를 바라보기에 더할나위없구요.
공원뒷쪽에 산은 웅장하지는 않지만 따뜻하고 호수와 잘 어울리네요.
저녁햇볕이 따뜻하게 비춰주니 나묻 그림자도 분위기가 있어요.

더할나위없는 힐링입니다..


3. 양푼 소갈비찜 맛집 - 고향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 주문메뉴
소갈비찜+된장찌개 ( 1인분 \7,000)


* 연락처
055) 551 - 4448

* 맛
대박 맛집 인정!!
원래 창원 진해 이쪽에서는 요집이 맛집으로 유행했다고 하네요?/

소갈비는 너무 부드러워서 뼈에서 스윽.. 발라지구요.
양념은 빨간색이지만 자극적이지않고 매콤 달달 맛깔나면서 입맛을 돋궈줍니다.
고기 육질도 푸욱 삶아내셨는지 엄청 부들부들부드르르르릉 하구요 ㅎㅎ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역시 고기집에서 나오는 맛깔나는 쌈장맛나면서 된장맛도나는 찐한 맛.

이 모든게 인당 7,000원 이라니....
여기 진심 혜자에요..
창원 좋다 ㅎㅎ

같이 나오는 콩나물과 밥에 양념넣고 김 넣고 고기좀 잘라 넣어서
슥슥슥 비벼서 모든것을 한입에 넣으면..
그곳이 천국...
찌이이이인자 맛있었어요.

이날 많이 돌아다녀서 체력이 바닥났었는데,
순식간에 다 비우고 기분좋게 나갔습니다!

고향 양푼소갈비찜! 추천추천 완전추천!!!
별거아닌 재료로도 자극적이지않은데도
이렇게나맛깔난 음식을 만드는게 정말 맛집이라 생각해요.

 

 


창원(진해)>부산
(2번국도 부산방향(5시) - 만금로 - 녹산산업대로 - 르노삼성대로 - 을숙도대로 - 감천로 - 충무대로 - 천마IC - 부산 영도 (6시) )


<부산>

1. 초량밀면 (밀면/만두)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명절휴무)

* 주문메뉴
비빔밀면 소 ( \5,000 )
왕만두 ( \5,000 )

* 맛평가
만두는 육즙도 가득, 만두피도 얇프레하니 맛있습니다.
밀면은 평범
예전보다 맛이 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산와서 밀면먹고 밀면을 사랑했는데
이제 밀면을 사랑하지 않게 되었네요.
제 기분탓일수도있지만 확실히 초심과는 달라진 맛.

 


2. 민주공원 (민주항쟁기념관 전망대 야경)

* 전망대로 올라가야 부산항대교가 시원하게 보이는 야경을 볼수있습니다.
전망대는 오후 5:30 이면 들어갈 수 없는것으로 예상되요.
(지나가는 시민분이 알려준거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
저희가 서성이고 있으니 알려주시더라구요.
전망대 아래에서는 나무에가려 시원한 야경은 볼수 없었으니
부산 민주공원으로 야경보시러 가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원한 야경은 실패했지만 민주공원 둘레길 주변 주차장에서 한컷 담아 봤어요 ㅎㅎ

 

 

3.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

* 1박 가격 ( \120,000 ) _스탠다드더블 / 조식미포함

* 룸컨디션
비지니스호텔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엄청 깔끔하고
부산대교가 보이는 항구뷰가 아름다웠습니다.
침대는 아주 푹신 편하고 좋았어요.
어메니티 기타물품들은 평범했구요.
직원분들의 친절도 상상상입니다.
엄청 친절하게 잘 안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차도 사람도 많은 부산시내보다 한적한 영도 입구로 일부러 숙소를 잡고
그나마 좀 여유를 부렸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 항구뷰도 너무 이뻣구요.

다음에 부산에 오게된다면 또 숙박하고싶은 호텔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짝수와 홀수층으로 나눠져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혹시몰라 조식 가격도 올려봅니다 ㅎㅎ

조식이 꽤 괜찮은지 많은 분들이 조식이용하시는것 같았아요.

저희는 일찍이 준비를 마치고 후다닥 태종대를 향해 달렸지만
여유가 있었다면 경험해보고 싶네요. 부산영도 라발스호텔 조식 ㅎㅎ


바쁘고 즐겁고 알찼던3일차의 일정은 부산 영도에서 마침표를 찍고
내일을 기대하며 잠들었습니다.


4일차에서 돌아오는 부산일정도 기대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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