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리냥입니다.
오늘은 동해여행 포스팅 올려볼게요.
동해로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인데 오늘은
강릉에서 삼척, 병방치까지 다녀온 코스입니다.
삼척항 방파제-국내 아름다운 여행지
강원도는 생각보다 엄청 커서 이동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어요.
그중에서 병방치로 가는길이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서 들른곳은 별로 없지만 가는곳마다 너무 맛있고, 이뻐서
후회는 없었던 여행이였습니다.
< 강릉>
* 용골감나무집
검색엔진에따라 주소가 다르게 나오는데
지도상으로 보니 같은 곳 맞습니다.
조금 외진길로 가서 위치해있어요.
여기 음식점이 있어? 하는 찰나에 용골감나무집 간판이 보입니다.
* 연락처
033) 648 - 8069
( 달구는데 1시간정도 걸린다고하니 방문 1시간전에 전화로 예약하세요)
* 토종흑돼지 삼겹살을 파는 고기집인데요.
안에 가마처럼 생긴 옥돌판 위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잇게 되어 있고
아주 옛날스러운 내부 분위기와 주변의 한적함
음식맛 모든것이 조화를 이루는 집입니다.
처음에 삼겹살 나올때는 빨간부분이 많아서 기대감이 없는데
먹어보면 맛있습니다.
분위기덕에 맛도 업 되는것 같아요.
김치도 정말 맛있고
뭔가 정겹고 옛스러운 고깃집이라서 강릉 여행와서
색다른 고깃집 분위기를 맛보고 싶다 하신다면 한번 가보세요.
저는 고기도 맛있고 그 분위기가 좋아서
강릉에 여행갈때마다 방문하고 있답니다.
* 동해 망상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에서 해돋이를 봤습니다.
이날 엄청 추웠는데 추운만큼 해돋이는 예쁘게 보이는것 같아요.
* 삼척항 활어회 센터
역시 동해 갔는데 빠질수 없는 삼척항 ㅎㅎ
이날도 역시 선애수산을 갔는데
역시나 할머니는 우리를 알아보지 못하셨다.
항상 먹는 우럭회와 오징어, 그리고 특별히 놀래미도 추가했습니다.
놀래미 맛있어요.
제철이라면 한번씩 드셔보셨으면.
삼척항 반년에 한번씩은가는데
보통 kg당 15,000원 정도했습니다.
어종과 사장님의 인심에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보통 우럭 광어 위주로 먹거든요.
참고만 해주심 좋을거같아요.
서비스로 멍게같은것도 조금씩 주시면 더 행복한 삼척항 어행이 되곤하죠. ㅎㅎ
오징어는 비싼편인데 1마리 10,000했구요.
그래도 오산에서 먹을때보다는 10,000원에 양이 무척 푸짐해서 이래서 산지에서 먹는구나 생각은 들었습니다.
아래 포스팅 거의 마지막 부분에 가장 최근에 다녀온 삼척항 후기도 있으니 참조부탁드려요.
삼척항의 맑은공기와 바다 하늘 감상타임 가져주고
이 여행의 목적이었던 병방치로 떠났습니다.
얘가 놀래미!
* 병방치
제맘속에서는 병방치가 국내 5순위 안에 들어가는 절경이었어요.
아직도 그 쨍한 추위와 보석같은 절경이 기억이 나는데요.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어찌나 황홀하던지
자연적으로 생겨난 풍경이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속이 뻥 뚫리고 석양에 비치는 병방치의 모습은 마치 보석같았습니다.
한참동안 바라 봤던것 같아요.
제가 갔던 1박 2일 코스 너무 좋아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동해 망상해수욕장 근처에서 1박 숙박했을때
동해 보양온천호텔에서 묶게 되었는데
온천도 할수 있고 해수욕장도 바로 앞이라 걸어갈수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있습니다.
동해 망상해수욕장 근처 숙소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1박2일 강원도 여행코스
강릉 용골감나무집(흑돼지삼겹살) - 삼척항 활어회센터 - 동해 망상해수욕장 해돋이 - 병방치
여유롭지만 알찬 여행코스였답니다.
겨울여행으로 특히 추천드리니 여러분도 한번 떠나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