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코로나와 공적마스크 재고부족이 계속되는 날들입니다. 
그러던 와중 "공적 마스크 판매중지" 라는 단어에 모두들 당황 하셨을텐데요, 이게 대체 무슨말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궁금해서 저도 네이버에 마스크재고 라는 검색어를 입력해봤습니다.  검색결과 아래와같이 진짜로 "판매중지" 라는 문구가 뜨느군요. 

 

 

마스크재고 판매중지 표현


불안한 이 시국에 모두들 예민해질 수 있었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약사회에서 밝힌 입장은 공적마스크 판매중지는 사실이 아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판매중지/판매완료 → 재고없음 이라는 뜻이었습니다. 

현재 공적마스크 재고알리미 앱 (굿닥,마스크알리미 등) 의 서비스를 통해 공적마스크 판매처와 재고를 알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상태이지만, 많은 분들이 재고가 있다고 표시된 약국을 찾아가도 실제로는 모두 팔려 살수가 없는 경우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로인해 앱과 포털에 재고수량뿐만 아니라 '판매중지/판매완료'등의 표기를 추가하여 헛걸음하는 수고를 덜어주자는 취지였다는것이죠. 어제 저녁 뉴스를 보니 공적마스크를 사려는 인파들 속에서 언쟁이나, 몸싸움 등으로 여러 사건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마스크 판매중지라는 표현은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약사회의 배려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어 여러가지로 예민해져있는 상황에서 이 표현은 더이상 공적마스크를 판매하지 않겠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실제로 마스크를 아예 팔지 않겠다는 약국도 극소 보이긴하나, 그것은 약사회와는 무관한 해당약국의 약사 개인의 의지로 판매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약사회는 헛걸음을 줄여보고자하는 배려를

시민들은 마스크를 살 수없다는불안에 오해를 하게된
배려와 오해 사이의 해프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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