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오늘 아침 기준 (미국 현지시간 3/16 아침 기준) 다우지수가 3만 포인트 가깝게 폭락하며 2만선 붕괴의 직전에 있습니다.

 

3/16 미국증시 : (다우지수 -12.93% / 나스닥 -12.32% / S&P500 -11.98%)_미국현지시간기준
3/17 국내증시 : (코스피 1693 (1.15% 하락) / 코스닥 511 (1.39% 상승) / 코스피 203 (1% 하락))_3/17 10시25분 기준

 

미국은 어제시간으로 1% 금리인하, 양적 완화라는 카드를 통해 내수 시작이 회복될 것을 기대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넘어온 카드였던 제로금리(금리인하)와 양적완화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아직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금리인하와 대폭적인 양적완화는 왜 효과가 없었을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중앙은행이 할 수 있는 일이 앞으로( 몇주, 몇달 후) 닥쳐올 경제적 충격과 위기를 완화시킬 수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파격적인 결정과 지원에도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전세계의 경제상황이 위축되었고 감염병이라는 전세계적 패닉상태가 금리인하로 해결될 것이라고 확신을 할수 없었다는것이 시장분석가 마이클 휴손의 분석입니다.

어제자 미국의 금리인하와 양적 완화 발료로 G7 (주요7개국) 정상들은 모두 통화와 금융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동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감염병의 해결이 없는이상 시장의 참여자들은 불안감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G7? 주요 7개국 모임으로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선진 7개 국가를 지칭

뉴욕증시 이번달에 벌써 3번째 서킷브레이크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고자 역대급 선제적 조치를 내놨지만 코로나19에는 별다른 타격을 입히지 못하는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세계 경제위축과 코로나의 공포에서 상황을 회복시키고 분위기를 환기 시킬 열쇠는 치료약과 백신개발입니다.

3/17기준 국재 주식시장은 어떤 동향을 보여줄까요?
역시나 미국의 증시폭락의 영향을 피할수는 없겠지만, 현재 코로나 백신개발 테마를 타고 있는 종목들에 한해서는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3/16 11시 G7은 화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에 대한 긴급대책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인류의 비극이자 글로벌 보건 위기로 세계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가한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국가의 수준을 넘어 전세계의 주요국가들의 정상들이 모여 대책 논의를 하는것 자체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현재 G7의 코로나관련 긴급회의 결론과 성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중 보건 조치 조율
- 성장 복원과 일자리 보호
- 국제 무역과 투자 지원
- 과학 연구 기술 협력 증진 등을 추진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하여 강력한 국제적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표명한 것입니다.

 

 

전세계가 협심해 이겨내야할 수준의 코로나19 패닉입니다.

 

때문에 G7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대응을 전적 지지,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실시간 정보 공유
- 신속한 백신 개발과 제조 배포를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지원
- 의료 장비 지원 강화
- 공식 정보에 대한 대중의 접근권 확대 등

마지막으로 G7의 정상회의에서는 주요 20개국(G20)에게도 이와같은 노력을 지지하고 증폭시켜달리는 요청을 했습니다.

G7긴급대책회의의 핵심은 역시 신속한 백신 개발과 제조 배포로 생각됩니다.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실제로 배포되어 민간에 이용되기까지는 1년이 걸릴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예외가 있듯이 그 기간은 단축되기를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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