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오늘) ~ 3/20 아침까지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고됐습니다. 특히나 오늘 19일 아침부터 저녁 6시까지는 순간최대풍속 90km/h(25m/s) 의 강풍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직장인들은 출근 시 단단히 무장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저역시 출근 중인데 춥지는 않으니 바람이 너무 세서 걸어가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바람에 밀리는 느낌 다들 아시죠.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 설치물(천막), 간판, 건축공사장, 철탑, 등 관리에 신경써서 사고를 예방해야겠습니다.

순간최대풍속 90km/h(25m/s) 라는게 감이 잘 안잡히는데 고속도로에서도 최소 80km이상으로 달리는데 90km/h(25m/s) 이면 그만큼 아니면 그이상의 속도로 봐도 되는건가요? 바람 너무 세게 불어서 밖에 내놨던 식물들도 다 들여놓고 출근 중입니다. 태풍이라도 오는건줄 알았는데 태풍은 아니었네요.

바다날씨 역시 매우 좋지 않습니다. 전해상에서 바람이 50~70km/h(14~20m/s), 순간적으로 100km/h(28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급 강풍을 겪어보지 못했을때도 육지에서 느끼는 바람보다 바다의 날씨는 2배 강하게 느껴졌는데(파도높이) 오늘은 정말이지 각별히 안전에 유의하는 하루가 되어야 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각별히 주의하시고 무리한 작업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가보면 초록색이 강풍이고 파랑색이 풍랑인데 지도에 거의 초록색 아니면 파랑색이네요. 코로나에 태풍급 강풍에 바람잘날 없는 나날들입니다.
요즘 드는 생각인데.. 우리모두 일단 살아남고 봅시다. 여러가지 파생적인 문제로 경제난도 심하고 불편한점도 많지만 제일 중요한건 일단 살아남는 일 인것같습니다. 오늘도 별일없이 하루 잘 보내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o 강풍주의보 : 전국
o 풍랑주의보 : 전해상
o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합천, 창녕, 함안 제외), 경상북도, 전라남도(광양, 여수), 충청북도(진천, 영동, 청주),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경기도(성남, 광주, 오산,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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